엽기할머니 !!!
날마다 허구한 날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 와 할머니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
할머니
"......."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 는 평소에 자신이 했던 말대로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 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 에게 은근히 걱정이 되는듯 이렇게 물었다.
아줌마 왈
"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을 잠자코
듣고있던 할머니 가 웃으며 던진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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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마 그럴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
ㅎㅎㅎ 업어왔수다.
무더위는 벌써 지나 갔었겠지..
월력에 나타나는 일상의 날 들을 바라보고
한결 시원 해 질 때가
오겠지 은근히 기대도 해 보지만
더위는 물러 갈 마음이 없는 듯
아직까지 여전히 무더운 날 들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걸 어쩌란 말이냐?
무더위 에 지친 매미도..
지나가는 여름날이 아쉬워 목청 것 노래 하고 임하는 것 같지만
가는 계절의 순리에 따라
고추 잠자리 는 낮게 날고 있으니 어느 덧 가을 은 우리곁에 다가 와 오지 않았나?
금욜 난생처음 대구의 팔공산 잔디밭 으로 나들이 나선 길..
란딩 후 천사 친구의 연락 을 받고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로 반가움 은 배가되어 좋았으 나
천사 친구와 나
들이 서 마셔대는 이슬이 폭주는 천사 친구의 초딩친구 집에서 마시다
동대구 역 고속버스 터미날 근처로 옮겨
못 다한 이야기 마무리 지으며 마셨던 시원한 호프 맛 덕분에 지금까지 휴유증에 혼나고 있다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