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우수에 젖어있는 백호 친구는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
여의도에서 달려와준 믿음직한 천년의 빛 친구..
너희 멍들아 모두다 내말 잘들어 협박중인 가자...
가자 친구의 고함에 놀라 떨고있는 늘푸름 친구 나 지금 떨고있니?..
우리는 다정한 친구..
신발을 잃어버렸나.. 지금까지 �고있는 아침이슬 친구
닉 처럼 예쁘게 나왔다우 예쁜이 친구야
다음 행선지 바빠서 못 가서 그리 상념에 잠겨있나?..
나는 왜 안주고 다른 친구만 맛난거 준다고 무언의 항의를 하고있는 규니..
난 안줘도 �찮다고 손사례를 쳐 보고..
이슬이 빨이 최고라고 힘차게 외치고..
안주는 이렇게 먹어야 최고라며 맛나게 먹고있는 인애..
멍 이 최고라고 손가락은 바쁘고..
나 이제 왔노라 외치는 칼이스마..
칼이스마 소리에 놀라서 흠짓 뒤돌아 보며 확인중..
돌아 볼 필요없이 정면에서 바라보는 친구들..
열연중인 건아들..
음악에 취해 기분도 한층 업되고..
슬픈 음악에 굳어가고 있는 예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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