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그냥..

*고니* 2009. 5. 20. 22:18

# 재치 만점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이

새로 부임한 교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려고 했으나 너무 시끄러워 말을 하지 못했다.

한참 생각하던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여기 이 분의 왼쪽 팔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말에

교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연이어

교장선생님은 말을 이었다.

"오른 쪽 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 식인종의 저녁 식사

식인종 가족의 저녁 식사에

건장하게 생긴  남자 하나가 올라왔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양팔은 엄마,

그리고 조그마하게 생긴 가운데 거시기(?)는 아들 의 몫으로 배분 되었다.

자기 몫이 너무 적어

열을 받은 아들, 계속 투덜대고 있는데….

그런 아들을 보고

엄마가 씨익 웃으며 하는 말,

 

"그건 주물러서 먹는거야!!"



# 치과에서 벌어진 일

한 손님이 치과를 찾았다.

손님 : 이 하나 빼는데 얼마죠?

의사 : 5만 원입니다

손님 : 아니, 단 1분도 안 걸리는데두요?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원하시면 천천히 빼드릴 수도 있어요."



# 남자와 여자의 본능

△여자

아기 때는 엄마를 안고

어릴 때는 인형을 안고

학생 때는 친구를 안고

성인이 되어서는 남자를 안고

결혼하면 아기를 안고

아줌마가 되어서는 밥통을 안고

할머니가 되면 손자를 안는다.

△남자

아기 때는 엄마 젖을 빨고

어릴 때는 손가락을 빨고

학생 때는 담배를 빨고

성인이 되어서는 여자의 그곳을 빨고

결혼하면 아기를 빨고

아저씨가 되면서 소주를 빨고

할아버지가 되면 틀니를 빤다.

 

 

 

업어왔수다.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바람을 동반한 채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밤 입니다.

 

들판엔 지천으로 아카시아 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 올라와 있어 그윽한 향 내음을 전해주고

 

산속의 소나무에는

꽃 으로 피워올라 이제 곳 송화가루도 날려들 테세입니다.

 

이앞번 주말을 맞이하여

경기도 양평군 명달리 까지 나들이를 갔다와선 지

 

온몸은 피곤하고 고단해도

정다운 얼굴 들 마주하고 내려오니 마음은 한결 가벼워 집니다.

 

누가 말 안해도

이제는 눈빛만 바라봐도 이심전심 으로 통하는 사이라 할까?..

 

맑은 계곡속에서 살고있는

메기들과 이름모를 피라미 천엽으로 입맛응 돋으며

 

이슬이 한잔 서로에게 건내며

7080 추억어린 시간속으로 밤새워 키타반주에 목청도 가다 듬으며

 

우리는 누가 말안해도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왔습니다.

 

붕어표 요리솜씨는

우리들의 입을 더욱 더 즐겁게 하여 주었고

 

고담 친구의 후덕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권율월 시인과 근교에살고있는 나지 친구에도 감사를..

 

항상 듬직하고 묵묵한 백호 친구에게도 고마움 을 전하며

막걸리 통기타로 저녁내 수고해준 우리들의 귀여운 악동 스완이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뒤늦게 합류해준

친구들 에게도 감사한 맘 전하며 바쁜 관계로 이만 ~~~ 휘리릭~~~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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