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바쁘지만..웃으며 살자구요.. ㅎ

*고니* 2009. 4. 15. 18:13

# 그 남자의 노하우

두 친구가..

여자 사귀는 법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너 대단해! 여자 꼬실 적마다 편지를 쓴다며!"

"응! 그럼, 모두들 눈물을 글썽이곤 하지!"

"어떻게 써야 되는 거야! 어떤 내용인데?"

"별거 아냐. 그냥 오늘 밤 데이트 하자고…."

"그런데 여자가 감동을 한다고?"

"응. 그런데 나만의 편지지를 사용하거든!"

"어떻게? 향수 내음이 밴 거?"

"아니…. 10만원짜리 수표에 편지를 쓰거든!"

 

~~~허컼~~

 

 

# 어떤 화장실에서

어느 백화점엔..

남자 화장실은 '큰 일'을 보는 곳이 두칸이다.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는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된장~~ 화장실에서 일 보는데 무슨 인사 ?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주저없이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데 밥먹는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뭣이여 !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 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내 말에 대답을 하네요…."

 

 

 

 

업어왔수다.

 

화창한 봄날..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도 억제 해 보며

 

이렇게 좋은날 

주어진 일과에 충실하게 지내다 보니

 

변화된 절기에

무디어지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양 길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어떤넘..

부안에 있다며 불러대고

 

거기까지 가자니

일과는 쌓여만있고 주체할수없는 바쁘지만 화창한 주말입니다.

 

봄은정녕

"계절의 여왕"이라 했나요?

 

울방 친구님들!!

화창한 주말 어디라도 함 떠나보면서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수있는 즐거운주말 만들어 보십시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