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일을
인연이라는 공식에
자주 적용하곤 합니다.
지상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그 모든 것을 인연이라 여기며..
한때 아름다웠다
이별로 시들어버리는 사람들은
그 이별까지도
인연의 탓으로 돌리곤 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의 정답은..
'인연'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인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정성'이라는 것을...
- 박성철의 '인연의 공식' 중에서
친구들 안녕!!
인생을 살다보면
필연적인 만남도 있겠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고 불가에선 말 하지요
아름다운 이세상..
좋은일 만 하고 간다 고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느껴 지는데
세월이 한참 흐른후..
그 사람의 지나간 삶의 흔적앞에 지울수 없는 올가미에 덧씌워져
잘잘못 의 과오가 들쳐질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그 뒷감당 어찌 하려는 지..
첫 만남의 인연이 좋았다 생각이 들거들랑..
아름다웠던 그 인연 그대로 고이 간직하고 갈수있는 용기가 생각나는 밤 입니다.
피치못할 헤어짐이 나에게 찾아 온다고 해도
그 앞에서 당당하고 더욱 더 멋진 내일을 위해 투자할줄아는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며
진정한 용기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기를 모아보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밤 나 홀로 사고 해 보니 입가에 씁쓰런 웃음만 맷혀지는 이유는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