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에
약국이 두개 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약국은
위층에 자그마한 소아과가 있었다.
어느날 친구가
약을 사기 위해서 약국에 들렀다.
친구는
차례를 기다리며 하릴없이 두리번 거리는 동안
위층 소아과 에서
한 모자가 약국으로 내려왔다.
그 약국에서
판매 데스크 아주 잘 보이는 곳에는
'Long love'라는 조루 방지용 콘돔이 진열돼 있었다.
게다가
포장지에는 상세한 그림 설명이 그려져 있었고,
그 옆에는
샘플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호기심 왕성한 꼬마는
두리번 거리다 그것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소리쳤다.
"엄마!! 저 풍선 사줘요!"
그 순간
약국의 모든 사람들이 그 모자를 주목했다.
사람들의 눈빛이 쏠리자,
엄마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서
"저거 풍선 아냐~"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판매 데스크에 서있던 여 약사의 단 한마디에
거기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뒤집어 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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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그건 입으로 부는 풍선이 아니라, 고추로 부는 풍선 이란다."
업어왔수다.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가
아침해가 떠 오르면서
여름 날씨로 변하여 오전부터 더위가 느껴져
오늘 하루종일
얼마나 시달리며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군요
새벽안개 속 무안CC 에서
조조 라운딩 으로 아침 운동을 대신하고
오늘 일과를 시작 하려는 데..
작열하는 태양은 오전부터 열기를 내뿜고 있어선지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벌써부터 시원한 에어컨이 그리워 지네요~~~
오늘같이 무더운 날
냉장고 에 시원한 수박이나 팥빙수도 생각나는 날 입니다.
친구님 들~!!
모쪼록 급변하는 일교차에 건강에 유념 하시기 바라며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힘차게 시작 해 보지 안으시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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