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남자 & 여자

*고니* 2008. 4. 14. 16:14

이웃의 소개로 만나게 된

남자와 여자,  남자가 여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남자: 혹시…, 담배 피우나요?

여자: (호들갑)어머~, 저 그런 거 못 피워요~!

남자: 그럼, 술은?

여자: 어머~, 저 그런 건 입에도 못 대요~!

남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애는?

여자: 연애요~? 전 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고 살았는 걸요~!

남자: 정말 순진하시군요!  전 솔직히 반갑긴 하지만 무슨 낙으로 사시는지?

그러자 여자는

환한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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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호~~~, 거짓말하는 재미로 살아요! "

 

 

 

업어왔수다.

 

나들이 하기엔

너무나 화창한 날씨로 초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들은 언제보아도 기분좋게 합니다.

 

곡우전의 산야는

연두빛과 여우러져 나뭇 잎새들도 어느새

 

푸르름의 생명색인

젊은 새순으로 바꿔 입어서 인지 활기도 되찾아

 

우리들을 바라보며

녹색의 환한 물결로 미소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멀리서 잠시후 찾아올

친구를 기다린 동안 잠시 PC방에 들어와 흔적도 남겨보며

 

서로가 다른 환경속에서

지내왔었던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설래임을 앞두고

 

마치 오래된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는 기분으로 다가 오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친구님들!!

이좋은 화창한 주말에 그저 의미없이 시간 축내지 말고

 

어디 가까운 근교라도

좋아하는 가족들 이던지 친구들 이라도 만나보러 가보지 않으실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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