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앙드레김과 아들

*고니* 2008. 3. 10. 18:03
 
앙드레김과 그의 아들은
유럽으로 패션쇼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어린 아들은..
기내에서 이리저리 다니며 몹시 떠들어 댔었다.

다른사람들 이목에
몹시 난처해 지자 아들을 지긋이 바라보며  앙드레김 왈
 
"촤~알스 떠들면 안돼요." 

하지만 앙드레김 아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계속해서 천방지축 기내를 떠돌아 다니며 떠들어 댔다.

재차 앙드레김 왈 "촬쓰 조용히 해야해요"

이말을 듣고
기내를 지나가던 스튜어디스

'역시 앙드레김은 아들 이름도 국제적으로 짓는구나.'

혼자
생각하며
앙드레김 아들에게 넌지시 물어 보았다.

"너의 이름이 촬스니?" 


스튜어디스 질문에
장난치며 놀고있던 앙드레김 아들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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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철수 인데요"
 
 
 
 
 
 
업어왔수다.
 
완연한 봄날씨로
밖에는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와
 
이제곧 봄의 화신이
안녕하며 손짓 이라도 할 테세네요~~
 
친구님들
멋진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야트마한 계곡과 들판위엔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갖가지 산 야초들도
 
불어오는 봄 바람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수줍은 얼굴을 푸르름으로 살며시 드밀고 있네요
 
퇴근전 잠시 짬내서
친구들 에게 안부도 물어보며 두서없이 �자 끄적여 보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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