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너무하잖아 이건..

*고니* 2009. 1. 17. 20:08

생물 시험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

 

" 다음은 어떤 새의 발 모양인가? "

문제를 풀던 썰렁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선생님 앞으로 나갔다.

썰렁이

 

"선생님, 도대체 발 모양만 보고 어떻게 새를 알아맞추란 말입니까? 얼굴이면 몰라도."

선생님

 

"다른 사람은 다 알고 학생만 모르는 거야! 학생 이름이 뭔가?"

썰렁이

발을 교탁 위에 턱허니 올리며

 

"맞춰 봐!"

 

 

 

업어왔수다.


눈과함께 요 몇칠사이

한파와 더불어 날씨가 몹시 추었던 겨울날씨 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겨울철 절기특성상

삼한사온이 실종된 채 삼한사한으로 일주일내 추웠던 계절로 기억되고

 

이제 좀 풀렸나 생각 되더니

주말부터 다시 추위가 몰려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와 있네요

 

한파의 추위와 함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검거소식에 온 나라가 씨끄러웠고

 

어려운 경제여건은

랭랭한 한파만큼 안개속에서 벗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은 채

 

대한민국은 국제적인 망신살만 뻗치고

외국의 투자자는 갈수록 빠져나가 줄어든다 하는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네요..

 

이유야 어찌됬던 인터넷논객 한사람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수장이 환율 방어를위해서  

 

피같은 국민혈세를 20억 달러나 소진하는 

웃지몰할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허탈한 마음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경제를 책임지는 수장은

올바르고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나 살림살이에도 따뜻한 봄이 올 것을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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