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소문 다 났어 이 계산기야~~!

*고니* 2010. 3. 15. 20:07

 

옛날 깊은 산속에

백수의 왕 호랑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배가 출출하여

사냥에 나선 호랑이의 눈에 재수 드럽게 없이 토끼한마리가 보였습니다. (아.. 가엾은 또끼...)


호랑이는 그다지

힘들 필요도 없이 토끼를 사정없이 낚아 채 잡았습니다.


입맛을 다시며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순간에 토끼가 말했습니다.


“자.. 잠깐! 웨이러머몬~~!!  호.. 호랑이님..  제가 죽기전에 한가지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음.. 뭐가 궁금한데?”


“호.. 호랑이님은 이산의 주인.. 백수의 왕이쟎습니까?..”


“뭐.. 당연히 그렇지?”


“혹시.. 호랑이님도 무서워 하는게 존재합니까?..”


“으~허허허허~~! 이제 죽을놈이 별거 다 궁금 해 하는구나 사실말이야.. 나도 무서워하는게 하나있어..”


“뭐.. 뭡니까?..”


“난.. 말이야 욕이 제일 무서워! 왜 욕들을 하고 다니는 지 몰라.. ㅠㅠ ”


“놔라 이 계산기야!”  (주:계산기= 개세마리 = 시베리안 허스키 = 우리가 흔히 쓰는 그 욕)


혼비백산 한 호랑이..

한참을 내 달려서간신히 숨을 추스르고 생각했습니다.


“ 아.. 그 토끼 녀석 욕을할줄 몰랐는걸?.. ”


안그래도 출출 하던 차..

한 바탕 내달리고 나니 더욱 더 배가 고파왔습니다.


그때..

호랑이의 눈에 또 토끼 한 마리가 보였습니다.


호랑이는 

잽싸게 내 달려가 토끼를 낚아챘습니다.


그러자..

토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다 이 계산기야!”


눈물나게 도망친 호랑이..

도저히 이 산에서는 이제 틀렸다 생각 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어슬렁 어슬렁 이동한 호랑이


이제 배가고파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다행히 재수없는 노루가 한 마리 눈에 띄었습니다.


아.. 다행이다.

일단 저 노루를 잡아서 허기를 달래보자


호랑이는

있는힘을 다해 그 노루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잡힌노루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

.

.

.

.

“ 소문 다 났어 이 계산기야~~! ”


~~ 허~어~컼~~


 

 

없어왔수다.

 

휴일동안

봄비는 촉촉히 내렸 왔건만

 

요사인

봄비가 마치 장맛 비 처럼 자주 내리고

 

이 비 그치고 나면

또다시 꽃샘추위로 이어 질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친구님들!!

연휴 주말  잘 보내셨겠죠?..

 

나 역쉬 잘 보냈지만..

토욜은 삼실에 나와서 울 직원들과 함께하며 보냈지요

 

화신을 불러오는 봄바람이 불어 오더니

섬진강 남쪽 매화마을 에선 축제의 장으로 한창 무르읽어 가겠죠..

 

3월 15일 벌써 중순으로 내 달려가고

이번 주말엔 우리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 질것을

 

제발 주말엔 화창한 날씨로

우리의 축제의 장이 축복받는 만남의 장소로 되기를 기원 해 보면서

 

어서빨리 그 날이 오라고

기도해 보면서 오늘도 주어진 나의 일과에 최선을 다해 봅니다.

 

친구님들!!

그날 우리 기쁜만남 고대 해 보면서 모두 다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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