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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랭기지

*고니* 2008. 9. 4. 11:51

어느 신혼부부의 바디랭귀지

 

 

광적으로 롯데를 응원하는 총각과
기아를 열렬히 응원하는 아가씨가 눈이맞아 결혼을했다.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부부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 리모컨 쟁탈전을 벌이곤 하였다.

 

어느 날..
부부가 응원하는 팀끼리 경기가 벌어졌는데

부인은 야구경기를 보느라

일찍 집에 온 신랑의 저녁을 차려줄 생각도 않고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었다.

신랑은 하는 수 없이 저녁을 굶어가면서

롯데를 응원하고 있는데 1회 말에 롯데선수가 두 점 홈런을 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너무 좋아

“조오타, 잘 한다…”고 하자  부인은 입술을 뾰로통해 하고 있었고…

몇 회가 지난 5회 초에

기아가 2루타를 포함하여 연속 4안타를 몰아쳐 3점을 내어 단숨에 역전을 시키자

 

부인은

펄쩍펄쩍 뛰면서 난리 부루스를 쳐댔다.

 

점수는 3:2

그러자..

신랑이 제안을 했다.

 

“자갸, 롯데가 점수를 얻어도 아무 소리를 안 할 테니
기아가 점수를 내면 당신도 아무 소리를 안 하기”
라고 하자 부인도 혼쾌히 동의했다.

9회 말에 일이 터졌다.
롯데가 2아웃 1루에서 역전 홈런을 쳤고 경기는 4:3으로 끝났다.

신랑은..

부인과 약속을 했는지랴~~말은 못하고 너무 좋아

 

손가락을 자신의

거시기에 댔다가 코에 대는 행동을 반복하였다.

 

 

신랑은 속으로 쾌재를 부리다가
부인의 행동을 보고는
그만 까무러치고 말았다.

 

 

부인은..

손가락을 자신의 거시기에 댔다가

 

팔에 대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게 아닌가.

C

8

C

8

C

8

C

8

C

8

C

8

C

8

C

8

 

~~~허~~컥~~

 

 

 

업어왔수다.

 

환절기로 접어들었나

날씨가 조속으로 서늘하고 활동하기는 좋지만

 

한낮엔 아직까지 무더워

밖에 나가면 여름날씨처럼 무더위에 혼나고 있읍니다.

 

오곡이 무르 �으라

이런날씨가 이어지나 생각도을 하지만 더위에 약간의 짜증도 나려 합니다.

 

중추절을 준비하는 손길들..

저마다 각자의 일터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결실을 맺기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바라 보면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희열도 맛보며

 

나도 그들의 대열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토록

노력하며 마음도 가다듬고 내부경영평가도 좋은결실로 맺도록 다짐해 봅니다.

 

울방 친구님들!!

결실의 계절 좋은일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길 바라며 행복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