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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한 유머..

*고니* 2008. 6. 18. 16:33

<목욕탕에 간 사오정>

사오정이 때를 미는데

너무 많이 나와서 때밀이 아저씨께 밀어 달라고 했다.

때밀이 아저씨는

열심히 밀었는데 때가 계속 나왔다.

너무 화가 난 아저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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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지우개지!?"

 

<슈퍼맨과 만득이>

슈퍼맨이 하늘을 날아가고 있는데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만득이를 발견햇다.

만득이는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말했다.

" 구해줘여 슈퍼맨 !!!!!!! "

그러자 슈퍼맨은

정의감에 불타는 눈빛으로 달려와 만득이 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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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

 

 

 

 

 

 

업어왔수다.

 

장마비가

어제 저녁부터 서서히 시작 하더니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세찬 돌풍도 동반 해 쉴세없이 내리고 있읍니다.

 

그동안 초여름 더위에 지쳐 있었던

대지 위에는 반가운 빗물이 촉촉하게 적셔주어 한결 시원하게 해 줍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면..

우수에 젖어 정처없이 나그네 처럼 어디론가 떠나 가 보려는 심사는 왜 일까?.. 

 

지금도 창밖엔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내마음 이렇게 아려 오는데..

 

빛고을 에서 오늘 밤 모임 이라며

기별 을 하고 날 부르는 데 이일을 어찌해야 할 건지..

 

내리는 비 바라보며

고속도로 위를 나의 애마와 함께 질주도 해 보면서

 

빗방울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며 

교향곡 처럼 들려오는 풍광들 감상도 해 볼겸 오늘 밤 떠나 가 볼까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