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추운 어느 겨울 날...
순진한 청년이 서울 변두리 여인숙 에 묵게 되었다.
총각이 옷을 벗고
조용히 누워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노크를 하고는
"총각! 불-러--줄까"
그러자 총각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아니예요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
그러다 얼마 후..
할머니가 또 다시 들어와 총각에게 다시 물었다.
"총각 불-러--줄께~"
총각은 대뜸
할머니 에게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아침..
인기척이 없자 방문을 열어보니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 죽었다.
현장 조사를 나온 경찰이
할머니 에게 전 날밤 진상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 . . . . .
"아니~ 참,요상 하네요..
내가 불 넣어 준다구 허니께 총각이 자꾸만 싫다구 허더란 말이여~"
교훈 : 모든 일과 말에 오버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