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산신령 과 선녀

*고니* 2008. 6. 3. 15:31

어느날 선녀가

목욕을 하다가 자기 옷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선녀는

몹시당황하고 있는데 갑자기 산신령이 나타났다.

산신령 : 네옷은 여기 있느니라..

갑자기 나타난 신령때문에

놀란 선녀는 황급히 두손으로 아래를 가렸다.

산신령 :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다급한 마음에 두손으로 위를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 왈-
.
.
.
.
.

산신령 : 볼건 다- 보았느니라

 

 

 

 

 

 

 

업어왔수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국도를 달려와 삼실에 도착 

 

월요일 출근은 했지만

서울과 금왕 그리고 충주로 의 나들이 다녀온 뒷끝이라

 

일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눈꺼풀은 무겁게만 느껴지고

 

여행 후 여독이

안풀린 탓 인지 몰라도 아직까지 피로감은 몰려 오네요~~   

 

지난 토요일

중화역 부근에 자리한 7080 올드락 카페를 접은다는 순순58 친구의 기별을 받고서

 

서울 나드리를 나서서

정답고 반가운 친구들도 만날수 있어서 좋았지만

 

�고도 길었던

추억이 서려있는 올드락 카페를 접어야 하는 순순58 친구

 

고생한 만큼

그에 상응한 소득도 없이 그만 둔다는 사실에 위로와 섭섭함이 교차 하네요

 

순순58 친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보며 또다른 시작도 번창하길 바란다네~~

 

7080 올드락 카페에서 합숙이 끝나고 다음날

일요일 몇몇 친구들과 어우러 져 충북 금왕에서 개업 해 운영하는 아랑이 친구 에게로 달려가

 

닭백숙 과 오리로스 로

중식 과 이슬이 한잔 걸치며 이런저런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깔끔한 아랑이 친구처럼

정성스레 꾸며논 식당 내 에는 친구가 손수빛은 도자기 도 전시 해 놓고

 

식당을 운영 하면서 판매도 겸하고 있으며

일부 손님들 중 식사를 하며 작품 도 구경하다 더러 사가는 손님도 있다고 귀뜸을 해 주더라고~~

 

아뭍 튼 친구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불황없이 잘 운영되길 바라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1박2일 일정이 아쉬웠 지만..

친구들과 다음에 또 만날것 을 약속하고 안녕을 고한후 그리운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왔다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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