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파리가 열 받은 이유

*고니* 2008. 5. 8. 16:27

# 파리가 열 받은 이유

 

무사 세명이 주막집 탁자에 앉아

자신의 검술이 최고라고 말다툼을 벌이다 날아다니는 파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기로 했다.

 

먼저 날아가는 파리를

단칼에 두 동강내어 떨어뜨리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첫번째 무사.

 

두번째 무사가 공중에 칼을 두번 휘두르자

파리가 땅바닥에 툭 떨어져 벌벌 기어다니는게 아닌가!

 

입가에

야릇한 조소를 머금은 첫번째 무사, 기어다니는 파리를 자세히 보는데….

 

그 파리는 양쪽 날개가 잘려 있었다.

 

이어 세번째 무사,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는 파리를 한칼에 쳤는데 파리가 무서운 기세로 그에게 달려 들었다.

 

낄낄낄…. 껄껄껄….

 

가소롭다는 듯 자신을 비웃는 두 무사를 바라보며

씨익 웃던 세번째 무사, 달려드는 파리를 잽싸게 낚아채 탁자위에 턱 올려 놓았는데…

 

허∼∼걱,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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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파리는 생식기가 잘려 있었다.

 

 

 

 

업어왔수다.

바람도 흠뻑 쐬보며 ..

�았지만 교육일정도 마무리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살고 있읍니다.

 

어제밤엔

뇌성을 동반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이내 맘

심란하게 만들어 놓고 간 주말 밤 이었읍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차분하게 추스리며 연휴의 휴유증도 떨쳐 내 보며

 

비개인 오전

기온은 뚝 떨어져 바같 공기는 한기마져 느껴집니다.

 

친구님들..

차가운 날씨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날 만들어 가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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