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을 운항하는 비행기 기장이
인천 공항에 거의다 도착해 착륙에 앞서 안내 방송을 끝내고 나서
동행한 부기장과
사적인 이야기를 기내 방송용 마이크 전원을 차단후 나누어야 하나 깜빡 잊은채 부기장 에게 말했다.
''오늘도 무사히 도착했군, 이봐 자넨 이후 시간은 어떻게 보낼 셈인가?''
부기장은....
생각할 겨를도없이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냥 푹 쉬고 싶습니다. 기장님은 요??''
''나? 내게 필요한 것은 사랑을 나눌 여자와 커피 한 잔이지..''
기장의 그 목소리는
국제선 여객실 기내에 전혀 여과없이 전해지고 있었다.
기장의 이야기를
듣고있던 남자 승객들은 삼삼오오 킬킬대며 웃고 있었고
여자 승객들은
�쟎은 표정을 지으며 스튜디어스 에게 항의를 했다.
이에 사태를 파악한
고참 스튜디어스 한명이 다급하게 조종석 으로 뛰어가고 있을때
기내에 짖굳은 남자 승객이
정신없이 뛰어가고 있는 스튜디어스 뒷전에 대고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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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스튜디어스 아가씨, 커피도 가져 가셔야지!''
~~~허컥~~
업어왔수다.
계절은 어느 덧 입춘을 지나
따뜻하고 생동하는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김없는 시샘이랄까?
밖의 날씨는
수은주도 내려가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와 상당히 추운날씨 입니다.
2월의 중순
이제 곳 남녘에서 차츰 봄의 화신이 전해져 올때가 눈앞에 다가 왔고요~~~
지역적 으로는
다양한 축제도 이어져 우리나라 일부가 봄의 화신의 북상에의해 술렁 이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