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수시로 사냥하러 나감으로써
몸을 단련하고, 나라의 지형을 익혀야 한다.
즉 전국의 산, 골짜기, 평야, 강, 늪의 형세, 특성 등을 자세히 연구하고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얻은 지식은 크게 두 가지 효용이 있다.
하나는 국토를 잘 알게 됨으로써
그것을 지키는 방도를 더 잘 세울 수 있다.
또 하나는
자국 영토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덕분에 다른 나라의 지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살림을 하는 사람들도
수시로 시장을 돌아봐야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습니다.
이 시대 '군주의 사냥'은
시장을 돌아보는것, 세상을 돌아보는 것, 다름아닌 여행입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마음의 영토'를 넓히는 여행...
눈을 최대한 밖으로 돌려야
새로운 영토가 보이고, 보아야 길을 낼 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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