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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있는 世上

*고니* 2006. 12. 12. 11:13

英國의 처칠총리가

정계를 은퇴한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화 입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총리님..

"앞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하실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처칠을 손꼽는 것도

그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묻어나오는

탁월한 유머감각도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원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그를 맹렬하게 공격했습니다.
"늦잠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그러자 처칠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이렇게 응수함으로
그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라고...

 

 

ㅎㅎㅎ

심심헤서 업어왔수다.

 

년말  갖가지 송년모임 행사는 이어지고  

잦은 모임덕택으로 

 

이슬이  사랑에 빠진 나 ..

헤메고 있다우

 

아침 집 나설때

오늘은 결코 어떠한 유혹이 오더라도

절대로 이슬이 만은 참아야지

 

마음 단단히 먹고 출근하지만

저녁 술자리에 앉으면 그넘의 정 때문에

굳은 마음의 약조는 잃어버리고

방황의 길에서 해메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심 스럽다 자학도 해 보지만...

 

에구 어쩌겠어...

사회생활 어우러져 하다보면

내 맘대로 어찌 할수도 없을때가 있으니...

 

오늘도 알콜에 찌들은 나 취권이야...

지금까지...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