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함께한 관악산행

*고니* 2006. 9. 19. 09:29

 

 

 

 

                                함께한 관악산행

 

 

삼삼오 무리지어 친구와 관악산행

 

겹겹이 바위능선 오르기 힘들지만

 

살갑던 친구들과 뜻있는 산행하니

 

꽃처럼 밝은웃음 정답게 주고받아

 

등줄기 타고내린 땀방울 몰아내고

 

심하던 기암괴석 즐겁게 정복하네....

 

 

 정모 다음날 취미가 같은 친구들과 함께한 관악산행.

 

 멀리 촌에서 왔다고 관악산 길라잡이를 자청해 함께해준

 

 와이즈맨 산 사나이의 자상한 안내와 수정, 지나, 진주, 무한대

 

 라밀다, 경사 친구와 ( 경사친구인 향기, 남자 한멍 이름은 모름)

 

 10명이 서울대 입구에서 무넘이고개 넘어 8봉까지 즐거운 산행을

 

 할수 있었다. 깊어가는 가을바람 과 색도 느낄수 있었고 중간지점

 

 함께싸온 도시락도 꿀맛 이었다.

 

 산행후 간단한 뒷풀이에 정답도 주고받으며 경사 친구의 즉석제안으로

 

 언제 함 시간되면 광주 무등산 억새풀 피어날 무렵 원정산행 구두 약속과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 져야만 하는 아쉬움 으로 산행을 마쳤다.

 

 함께한 친구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