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들의 수다.
- 전라도조폭
두목 : 아그들아 느그들 중에서 집에 개새끼 키우는 넘 있냐?
똘마니 : 형님!! 제가 한마리 키우고 있지라잉~~
두목 : 응? 그러냐.. 거시기가 암놈이여? 숫놈이여?
똘마니 : 숫놈이지라잉~~ 형님!
똘마니 : 형님은 었떤것 키우십니까요?
두목 : 음.. 나는 푸들 암놈이어~~
똘마니 일동 : 아따~~ 형님 비싼거 잡수시네여~~
- 경상도조폭
두목 : 야야~~ 바라~~ 이번 여름에 바닷가에 가서 극기훈련을 할라꼬 카는데
장비가 뭐뭐 필요한지 말해봐라~~
똘마니 : 형님예~~ 구명보트도 필요할끼 같은데예~~
두목 : 그래~~ 생명은 소중한 것이지.. 그라먼 우리인원이 전부 타려면 몃개가 필요하노?
똘마니 : 형님예~~ 우리인원이 전부 탈라카면 모두 다 5섯개가 필요할것 같은데예~~
두목 : 뭐라카이 이 쓰발늠아~~ 우리 인원이 45명이나 되는데 5개 가지고 되것나?
똘마니 : 아따 행님요.. 구명보트가 왜? 구명보트지 모르지예?
탑승인원이 총 9명이 탈수있다고 구명보트라 안카능교~~
두목 : 이 돌대가리 쌔끼야.. 그러면 구명조끼는 조끼 한개에 9명이 입는다고 구명 저끼냐?
그리고 구명대원은 행동대원이 9명이라고.. 구명대원이냐?
퍽퍽!!~~ 깨깽깨갱~~ 깨갱~~
- 서울조폭
두목 : 아그들아.. 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밈이 오기로 했는데..
영어가 쬐끔 되는애 어디 없나?
일동 : 조~~~~~~~~~~~~~~~~~용
두목 : 칼치.. 너 영어좀 하냐?
칼치 : 형님~~ 죄송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안아서.. 그만
두목 : 가물치.. 너는?
가물치 : 형님~~ 저는 중학교때 사고쳐서 짤렸는데요..
두목 : 어휴~~ 내가저런 생선대가리들 하곤~~ 쯧쯧..
여기 고등교육 좀 받았던 아그덜 없냐?
고등어: 형님.. 여기 있자라 잉~~
두목 : 엉? 고등어 네가 고등교육까지 수료했니~~
고등어: 아따~~형님~~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니 별명이 고등어 아닙니오
우리 식구중 제가제일 인테리어(인텔리)요....
두목 : 오호~~ 자슥... 허풍떨기는~~
고등어: 형님~~ 그런말 하면 제가 쪼까 섭하지라~~~
의심나시면 뭐든지 물어 보셔~~~
두목 : 좋타~~ 내가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뭔줄 아느냐?
고등어: 형님이 제일좋아하는 간식은 누릉지 아니요?
두목 : 그래 맞다... 그러면 누릉지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오메.. 찡한거~~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두목 : 짜슥이... 잔말말고 대답해보그라...
고등어: 누릉지는 영어로 말하면 Bobby Brown (밥이브라운) 아닙니까?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되니까... 풋 핫핫핫~~~
일동 : 우와~~~ 짜슥이 쥑이네....
두목 : 그러면 P.R 이라는 것은 뭘 뜻하는 건지 아냐?
고등어 : 형님... 저를 뭘로 보시고...
P.R 이라는 것은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것은 알리자 이런뜻 아닙니까?
두목 : 아~~~ 이런 유식한 놈이 나의 부하라니 난 복이 만으겨...
그러면... 대가리를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고등어 : Head
두목 : 그러면 선은?
고등어 : Line
두목 : 그럼 머리 가르마는?
고등어 : HeadLine 이라고 하지라잉~~~
두목 : 아그들아~~~ 뭐하냐? 기립박수~~~
일동 : 우아와~~~ 얼반 직이뿌요~~ 형님... 짝짝짝~~~
두목 : 그럼 마지막 으로 뭇겠다. 손가락을 뭐라고 하냐?
고등어 : 핑거~~
두목 : 그럼 주먹은?
고등어 : 오무린거~~
두목 : 오~~~ 사랑할수 밖에 없는 너.. 이리 가까이.. 사랑해.. 와락~~~
일동 : 우와~~~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되고 왜? 조폭이 되었지...
업어왔수다.
봄이 오는 것을
변덕스런 날씨가 시샘 이라도 하는 듯
때아닌
눈발이 날리고 취위에 떨었지만
꽃샘추위 도
어느 덧 지나가고
오늘은
전형적인 화창한 봄 날씨로 변했네요
따스한 날씨는
남녘에서 부터 화신을 불러 오지만
까치 산란철 로 도래되어
울 회사 설비운영에 지장을 주며 엄청난 손실로 이어져
이 철만 돌아오면
직원 들 모두다 긴장 과 함께 심신이 고단 해 진다 할수 있지요..
경영혁신 이라는 미명하에
우리회사 도 인력 감축이 시행되고 난 후 일손이 부족하여
너나 모두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건 괴로움 과 고통이 따르네요..
몸으로 때우면 될 일 이지만
심신이 괴로운 직원들의 고통 도 조금 이나마 덜어 주고져
차량운전 을 대신 해 주고
격려하며 밤 늦게 삼실에 들어와 잔무를 정리한게 몆일이나 됬을까?
주말이 다가오면
요 사인 즐거운게 아니고 괴로움 과 스트레스 만 쌓여가니 신세가 처량하기 그지없네..
오늘 밤 울 직원들과 함께
괴로운 심사 잠시나마 잃어 보려면 이슬이나 한잔 꺽으로 나가바야 겠수다..
남녘에서 까치와 한참 전쟁중인
이 한심한 놈으 넉두리 이제 진절머리가 날까봐 다음부턴 말 안해야 겠지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