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준비되어 있어요

*고니* 2008. 7. 9. 09:44
어느 부부가 
텍사스를 여행을 하다가 
 
숙박료가 
80달러 되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남편이 후론트로 나아가 체크 아웃 하려고 하자

 

호텔직원은.. 

120달러 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아니...어째서 120달러입니까 ?  80달러지!!"

 

 

그러자

호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않했는데!!"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임이시죠?"

 


그 말을 듣고 남자는 ..

뭔가를 골돌히 생각 하다가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돈을 내밀며 말했다.

 

 

"알았소,   그럼 20달러만 받으슈...

 당신이 내 마누라하고 놀아난 값이 100달러니까 그걸 제하면 20달러지..."


 

호텔 직원은

금시초문의 말에 깜짝 놀라며 말했다.

 

 

"손님...

제가 댁의 부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자

잠자코 듣고있던 남자가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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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않은 것은 당신 책임이잖소...."

 

 

 

 

 

ㅎㅎㅎ 업어았수다.

 

폭염이 내려 쬐이는 아침

닥쳐올 무더위를 생각 하자니 벌써부터 짜쯩섞인 걱정이 앞서고

 

오늘도 예외없이

더위와 싸우다 시름하며 높아진 불쾌지수 와 함께 고생깨나 해야 할 판이네요~~

 

푸른하늘 밑 산야엔

말없이 자리잡아 서 있는 나뭇 잎새는 하루가 다르게 진 녹색으로 변해가고

 

이제 곧 머지않아 

땅속 잠에서 깨어나 우리 곁으로 다가올 매미들은 찾아온 여름을 예찬하며

 

목청것 소리높여 울부짖고 

대자연 하모니 의 축을 담당하며 여름을 예찬하며 즐거운 노래로 마음껏 뽐내겠죠? 

 

폭염과 더불어 날씨의 영향 이랄까?..

아침부터 기운은 없고 생각마져 혼미해 더 이상 주절거릴 힘도없는 나 어쩌란 말이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