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
*고니*
2008. 7. 4. 09:26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
여기는
신혼부부 들이 즐겨찾는 제 주 도!!
경상도
신혼부부 한쌍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왔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변가를 오붓하게 걷고 있는데
서울에서 온듯한
신혼부부 한쌍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이었다..
신부의 왼손엔 바나나......
그 바나나를 먹으려고하다가, 갑자기 서울여자가 말한다. . . . . . “
"작야~~나 이거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
그러자..
남편이 아내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쿠욱~ 찌르며 말하길..
“흐흥~자긴 아무 쪽으로 먹어도 다 이뻐!”
이 모습에 무자게 샘이 난..
경상도 여자가 자기남편에게 시험(?)해본다.
“보이소~이걸 어느 쪽으로 까먹을까예?”
이말을 들은
우리의 터프한(*^^*), 경상도 남자..
아내를 째려보며 하는말...
"문디가시나~사줘도 지랄이네, 그냥 묵으라! 드가면 다~똥 안되나!!!”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