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의 비밀
코털의 비밀
외모도 출중하고..
공부와 운동도 잘하는 뛰어난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이 남자에겐 코털이 나지 않았다.
남자는
고민 끝에 한 성형외과에 찾아갔다.
남자 : "저, 선생님! 전 코털이 나지 않습니다. 제발 코털 좀 심어주세요."
의사 : "음! 이상하군요. 그럼 당신의 머리털을 심도록 하죠."
수술은 대성공이었다.
남자는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퇴원을 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 남자는 다시 의사를 찾아왔다.
남자 :"저, 선생님! 코털에 자꾸 비듬이 생겨서 가렵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의사 : "음! 그럼… 당신의 아랫부분의 털을 심는 수밖에 없겠군요. "
그 수술 역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며칠되지 않아 남자는 다시 의사를 찾아 왔다.
남자 : "선생님! 낮에 여자만 보면 코털이 자꾸 서는데…창피해서 낮엔 다닐 수가 없어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
의사 : "음! 그럼, 남자것과 여자 것을 섞어서 심어야 겠습니다."
수술은 성공했고
며칠 후 남자는 퇴원을 했다.
일주일 후..
다시 남자는 의사를 찾아왔다.
남자 : "선생님! 낮엔 그나마 괜찮은데. 밤만 되면 코털이 서로 뒤엉켜서 매우 아픕니다.
다른 방법은 없나요?"
의사는
한참을 고민한 후
의사 : "그럼, 여자 것만 심어보죠."
수술은
대성공으로 끝나고, 남자는 매우 만족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그 남자는 의사를 찾아오지 않았다. 몇 개월이 흐른 후…
그 남자는 의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하려고 찾아 왔다.
의사 : "무슨 일로 오셨나요? 코털에 또 무슨 이상이라도 생겼나요?"
남자 : "아니오. 낮이고 밤이고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생활하는 데 아무 불편 없습니다.
다만 한달에 한번 쌍코피를 흘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