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퇴원해도 될까요?
*고니*
2008. 5. 17. 11:16
# 퇴원해도 될까요?
알코올에..
지독히 중독이 심한 한 남자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중독 증상을..
알아보기 위한 정신과 전문의, 소주병을 보여 주면서 "이것이 무엇입니까?"
알코올 중독자 왈
"내 마누라요∼."
알코올 중독이 심한 이 사람을 독방에 가두고 일주일이 지났다.
의사는 다시
소주병을 보여 주면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소주병이 아니요. 지금 장난치십니까?"
환자의 회복에
퇴원을 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리고,
퇴원 하는 날..
병원입구에 그의 아내가 마중나와 있었다.
"당신은 뭐 여기까지 마중을 나오고 그래. 그동안 미안했어."
의사는
환자의 완쾌에 뿌듯해 하며, 마지막으로 맥주병을 보여주었다.
이때 환자왈
"처제까지 오고 그래!! 고마워."
업어왔수다.
한가한 주말아침
이곳의 날씨는 잔득 찌푸려 있어서
금방 이라도
하늘에선 비가 내려올 테세 입니다.
비를 재촉하는 냥
불어오는 산들 바람은 시원함을 주지만
울방 친구님들
우리회사 의 체육행사 가 겹쳐진 관계로
오늘 나 참석도 못하고
이렇게 주절 거리면서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있다우~~~
친구님들!!
은하호 소풍날 좋은추억 많이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라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