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3가지고문

*고니* 2008. 5. 8. 14:39

어떤 남자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인가를 찾고 있었다.

 

천신만고끝에 결국 인가를 찾아서

남자는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문을 두드리니 할아버지가 나왔다.

 

남자가

하루만 재워달라고 하니 할아버지는 자기딸을 안건드리면 재워준다고 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이런 산속에 무슨 아름다운 여자가 있겠나 싶어서 안건드린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만약에 자기딸을 건드리면 가문의 3대고문을 받게 한다고 경고를 했다.

남자는

자신의 3층방으로 올라가던중 할아버지의 딸을 보게 됐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그녀는 너무 이뻤다......
흑심을 품게된 남자는 밤에 딸의방으로 들어가서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와 사랑을 나눴다면 고문같은건 두렵지 않아 .."

 

남자는

이렇게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밝아오고 --; 남자가 눈을뜨니..
10KG 짜리 바위가 자신의 배위에 올려져있고 이런쪽지가 바위에 붙어있다...

 

"첫번째고문 10KG 짜리 바위"  --;

 

그러자 남자는

가소롭다는 듯이 바위를 들어서 창밖으로 내던졌다

 

그런데..

바위가 떨어지면서 바위 뒤쪽에 붙어있는 쪽지가 보였다

 

 

"두번째고문 바위는 왼쪽불알에 묶여있다"  --;;

 

놀란남자는

3층 창밖으로 몸을 내던져 바위와 함께 추락하고 있었다

 

바로그때..

3층 베란다에서 나타난 할아버지가 떨어지는 남자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놈아 --; 오른쪽 불알은 침대에 묶여있다~~~~!"

 

 

 

ㅎㅎㅎ

 

업어왔수다.

 

아카시아 꽃 향네음은

불어오는 실바람에 날리우고 코끝을 자극하고 가네요~~

 

어제와는 대조적 으로

화사함이 물씬 풍기는 초여름을 방불케 한 날 입니다.

 

중식후 나른한 오후

졸음도 쫓아내 보고 오늘도 힘차게 열어가 보자구요~~~

 

쇠고기 협상 파문으로

정치권에선 청문회로 어수선 하고 혼미한 상태라 하지만

 

결자해지에 의해

모든 것 잘 해결 하리라 믿어보며

 

친구님들!!

마음편한 친구들이 있기에 오늘도 즐겁게 웃고 살자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