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뭐가 그리 급하슈?
*고니*
2008. 4. 30. 08:21
~~~~ 뭐가 그리 급하슈? ~~~~
우주여행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에
지구인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외계인 들과
친분이 어느정도 이루어 질 무렵,
여행 단장이
자신의 지대한 관심사에 대해 행성의 지도자에게 물었다.
" 이곳에서의 남,여 사랑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후손은 어떤 방법으로 태어 납니까? "
행성의 지도자는
한쌍의 행성인을 지구인 앞으로 불러 냈다.
두 행성인이 머리를 비비자
여자 등이 불룩해지더니 잠시후, 등이 벌어지면서 꼬마 행성인이 나왔다.
지구인들의
놀란 모습을 보던 지도자는
지구인들은
어떤 방법을 쓰는지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것이 있으면 가는것이 있는지라~~
여행 단장은 고심끝에
여행객중 신혼 부부를 불러내어 즉석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게 했는데....
행위를 보고난 뒤
한참을 기다리던 행성인,
의아해 하며
꼬마는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다.
10개월이 되면 나온다는 단장의 답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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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10개월씩이나요? 아니 그럼 뭐가 급해서 막판에 그토록 서둘렀지요? "
업어왔수다.
어제 저녁부터
자욱하게 덮혀버린 앙개가
오늘아침
출근길 위에도 그대로 걷히질 않고 그대로 있읍니다.
오늘도 또 얼마나
더위가 몰려 올런지 지나봐야 알겠지만
4월의 마지막 날
어느 덧 초여름 으로 시간은 흘러가고
산야의 신록은
푸르름을 더해가 화사한 5월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친구님들..
싱그러움이 깃들어 있는5월 맛이 하시기 바라며 모두에게 건강도 함께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