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거봐 짜샤..
*고니*
2008. 1. 25. 09:37
개구장이 아들을
두명이나 둔 미씨 맹여사.
외출을 하기위해
속옷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이옷 저옷을 걸쳐보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체크 하는데
벌컥~~
안방문이 열리더니
일곱살짜리 아들 녀석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맹여사의 모습을 쓰윽 훑고 지나가더라.
"와우~~~!
울엄마 아직은 쭉쭉빵빵, 한몸매 하는데?"
평소..
주위의 다른 아이들에비해 조숙하다는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지만
너무 갑작스런
아들넘의 행동에 당황한 맹여사...
"너...너...쬐만한게 못하는 말이 없어!
얼마나 맞을려고...빨랑 나가지 못해!!"
"후다다닥~~"
깜짝 놀라서
뛰쳐나가는 아들 녀석을 보면서
어이없는
실소를 머금는 맹여사의 귀에
밖에서
들려오는 아홉살짜리 형의 목소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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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짜샤!
내가 임자있는 몸은 건들지 말랬잖아!!"
업어왔수다.
어제밤
두꺼비지 이슬이 인지 몰라도
지금 이시간 까지
뒤통수도 얼얼하며 금방 이라도 눈속에서 이슬이가 �아지려고 하네요~~
밤늦게까지
이슬이찾아 다니다 결국 감기에 걸려든 찝찝한기분
점심때쯤
영산포구에 나가 홍어외 국물에 속풀이라도 해야겠수다.
친구님들
홍어외국이 얼마나 시원하고 속풀이에 최고인지 모르시죠~~~
점심시간
같이하실 친구들 이리오세요 오늘은 내가 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