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야~~~맹구!! 언제 제대하냐??

*고니* 2008. 1. 15. 09:55

▣ 이병 맹구 ▣
 
맹구가 입대를 하여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게 되었다.

띠디디디....

행정반 전화가 울렸다.

"필승! 3중대 행정반 이병 맹구임다."

"여기 위병소인데 잠시후에 짬차(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들어간다."

"예! 알겠슴다! 덜컥!"

중대장 : 뭐라나?

맹구 : 예, 장갑차가 들어온답니다.

이에 중대장은

부대원 전원을 연병장에 집합시키고 비상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장갑차는 오지 않고 짬차가 털털거리며 들어왔다.


화가 난 중대장은
중대원 전원에게 완전군장 뺑뺑이를 돌렸다.

그러나 맹구는

이등병이라 행정반에 있고 고참들만 돌았다.
 
몇시간이 지나

중대장은 측은한 생각이 들었는지 맹구에게 지시했다.

중대장:이제 반성문 쓰고 들어오라고 해!

맹구: 예! 알겠슴다!

헐레벌떡 연병장으로 뛰어간 맹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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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독면 쓰고 돌람니다."

 

~~허컥~~

 

 

 

 

 

 

 

업어왔수다.

 

신년회

아름다운 추억을 음미하며

 

일상의 생활로돌어와

이렇게 삼실에서 잠시짬을 내면서

 

�은 글 이지만

친구들의 안부를 물어본다우~~

 

모두들

건강하게 본연의 일상속에 잘 계시겠지요?

 

일일이

인사는 못했어도

 

정감어린

따스한 눈빛 가득담아

 

인사로

가름했으니 친구들 넓은이해로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