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진짜 이유~~

*고니* 2008. 1. 9. 14:38

어느 날 남편이

회사에서 퇴근해 돌아와 아내에게 약간 미안한 듯 말했다.

" 내일 말이야, 회사 후배 두 명을 집으로 저녁 초대했거든… 괜찮지…? "

이 말을 듣고 아내는..

상기된 표정으로 약간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 뭐라고요? 아니 왜 그런 걸 당신 맘대로 결정하는 거죠?

이렇게 조그만 집에, 나는 요리도 할 줄 모르고, 또 당신에게 억지로 애교를 부려야 하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당신 후배들한테 잘해 줄 리 없잖아요! "

그러자..

이말을 잠잠히 듣고있던 남편이 시큰둥하게 말했다.

" 응… 이미 알고 있어. "

남편의 말에..

아내는 더욱 화를 내며 말했다.

" 뭐라고요? 다 아는데 왜 초대한 거죠? "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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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식들이 결혼하고 싶다고 바보 같은 소리를 자꾸 하잖아? 그래서 할 수 없이…. "

 

 

 

업어왔수다.

 

친구들 안녕~~

 

아침엔

짙게 깔려있는

 

안개속을 헤치며

출근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더욱더 주위를 기울여야 하더군요~~~

 

날씨는 봄날처럼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 쬐일때면 금방 이라도 화신의 소식이 날아올 것 같습니다.

 

새해들어 인사발령 등 

업무계획을 작성하느라 무척바빠서 이방에 들어올 시간이 없네요~~~

 

잠시 짬나면

간혹 들어올수 있도록 하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