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바람둥이의 후회

*고니* 2007. 12. 6. 17:00

바람둥이의 후회

사업이 망하여

실의에 빠진 남편이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텐데...”

 

그러자 그의 아내가..

조용히 다락에 올라가 항아리를 가지고 내려왔다.

 

항아리 안에는

2천만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그러자 남편은

영문을 몰라 아내에게 무슨돈 이냐고 물었다.

 

 

아내는..

수줍어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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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 줄 때마다 1만원씩 모아 두었던 거예요~~~

 

 

 

이때 남편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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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바람만 피우지 않았다면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ㅎㅎ업어왔수다.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탓인지

 

날씨가 나날이

차갑움의 연속으로 춥네요~~

 

날씨탓 이려나

겨울의 낭만 찾으러 설원으로 달려 가보픈 마음 간절하지만

 

한해의 마무리와 겹쳐  

밀려있는 일과에 파뭍혀 해메고 있다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