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시리즈
참새시리즈(고전) 모음 유머
참새들이 떼지어 날라왔다. 많이 보던 애들이다..
짹짹짹… 재잘재잘재잘…
오랫만에 날아온 참새들.. 다시 보아도 정겹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지친몸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날아온 참새들을 소개한다.
(1) 털없는 참새
암수 참새 한쌍이 전깃줄 위에 앉아 있었다.
포수가 보니 수놈의 깃털은 온전한데 옆 의 암놈은 깨끗이 털이 빠져 있는 것이 아닌 가.
출출했던 포수는..
털없는 놈을 쏘는 편이 수고를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 암놈을 쐈다.
『탕!』 소리와 함께 털없는 암놈이 땅 에 떨어지자 옆의 수놈이 한 얘기.
『에이씨∼, 기껏 벗겨놨더니』
(2) 포수에게 한방 날린 참새
전깃줄에 앉아 있는 참새를 쏘기 위해
포수가 전깃줄 밑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런데 그만 참새가 싼 똥이 포수 얼굴로 떨어 졌다.
화가 난 포수. 『야! 너는 빤스도 안입 고 다니냐? 』
참새의 대답. 『너는 똥쌀 때 빤 쓰 입고 싸냐』
(3) 국회의 참새
초등학교 바른생활 시간에 참새 선생님이 학생 참새들에게 물었다.
『거짓말을 자꾸 하는 참새는 커서 뭐가 될까요 ? 』
학생 참새들의 대답. 『국회의 참새요~ ! 』
(4) 빨간참새와 파란참새
빨간 참새 두 마리와 파란 참새 두 마리가 전기줄에 앉아 있었다.
참새를 잡으려는 포수가 왔다.
포수의 총에 총알이 4발 장전되어 있는데,
파란 참새는 한 방에 죽고 빨간 참새는 두 방에 죽는다. 어떻게 해야 포수가 다 잡을 수 있을까?
먼저 총알 2개로 파란 참새 두 마리를 죽인 뒤, 빨간 참새가 그걸 보고 파아랗게 질려 있을 때
재빠르게 남은 총알 2개로 파랗게 변한 빨간 참새 두 마리를 쏘면 된다.
(5) 총에 맞는 참새들
60년대 : 윽! 내가 대신 맞아야 하는데...
70년대 : 아까 내가 자리 바꾸자고 했잖아...
80년대 : A참새: 나 잊지 말고 바람 피면 안돼...
B참새: 웃기지마 니가 세컨드야!
90년대 : A참새: 왜 나만 쏴요! 쟤두 쏴요!
B참새:쟤 아직 안죽었대요.한방 더 쏴요!
2000년대 : 에이 재섭써 ~ !
(6) 간 부은 참새
포수 한 명이 있었다.
그 포수는 전기 줄에 앉아 있는 참새를 쏘려 하자, 참새가 말했다.
"하하하 니가 날 쏘면 내 다리에 장을 지지겠다!"
포수는
분노를 하며 그 참새를 한방에 쏘았다.
포수는
이 참새가 왜 이렇게 용감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참새의 배를 갈라 확인 하게 되었다 . . . . . . . . .
그러자 그 참새의 간은… 부어있었다!!!
(7) 착각한 참새
포수가
한쪽눈을 감고 정조준하여 참새를 향해 총을 쏘았다.
참새가 떨어지면서 하는 말 . . . . . . . . .
“ 윽…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는데.....ㅠ.ㅠ ”
(8) 참새 백마리
참새가 한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쏘자 떨어져 죽었다.
그런데 가서보니
참새 백마리가 죽어있지 않은가??!!!!. . . . . . . . .
죽은 참새 이름표에 '백마리'라고 써있었다..
(9) 한마디 한 참새
옛날에 사이좋은 연인 참새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암컷 참새가 사냥군의 총에 맞아서 죽었다
암컷 참새는 죽으면서
곁에 있는 수컷 참새에게 뭐라고 말했을까? . . . . . . . . .
참새가 말은 무슨 말? 그냥 짹하고 죽었지
(10) 친구 참새
전기줄에 참새가 두마리 앉아 있었다.
두 마리 참새는 친구사인듯 조잘조잘 예기를 나누고 있었다.
허나 그로부터 얼마 떨어진 곳,
포수아저씨가 두 참새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느놈을 쏘지???"
한참을 고민하던 포수아저씨는
마침내 결단을 내리곤 두 마리중 오른쪽 놈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던 순간이었다.
'탕!!'
오른쪽 참새는..
힘없이 전기줄위에서 떨어지며 포수아저씨를 향해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며 한 마디했다.
"왜 제 옆에 있는놈도 참샌데 왜하필 저에요~~~~~"
그러자 전기줄에서보고있던 왼쪽 참새가 왈. . . . . . . . . .
"아저씨 저놈 아직 않죽었어요!! 한방 더 쏴요!!!"
(11) 재수없는 참새
전깃줄에 참새가 100마리 앉아 있었다
총알 1방씩 쏘아서 몽땅 잡을려고 하는데 막상 쏴보니 다 피하고 100번째 참새만 죽었다.
왜그랬을까? ?
첫번째 참새가 총알을 보고 "앗 총알이다" 하며 피했다.
두번째 참새도 총알을 보고 "앗 총알이다" 하며 피했다.. . . . . . . . . .
99번째참새는 혀가 짧아서 "앗 콩알이다" 하며 피했다.
마침내 콩알이 오는줄알고 피하지않은 100번째 참새는 입을 여는순간… 총알에 맞았다!
(12) 희한한 참새들
아주 먼 옛날에,
참새 한 마리가 동쪽에서 날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반대 쪽
서쪽에서 다른 참새 한 마리가 전 속력으로 날아 가고 있었다.
그런데.. ~~~
참새 두 마리는 그만 박치기를 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을 무슨 현상이라고 할까요? . . . . . . . . .
보기 드문 현상
(13) 마지막 참새
참새가
전기줄에 나란히 열마리가 앉아있었다.
포수가 이를 보고 한마리씩 쐈다.
드디어 아홉마리를 맞추고 열마리째가 되었는데..
포수는 열번째의 참새를 쏘지 않는 것이다.
참새는
날아가면서 포수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아저씨, 또 데려 올께요.'
(14) 부끄럼 많이 타는 참새
포송포송한
암놈참새 한마리가 날아가는데포수가 총을 쏠려하니 총알이 없었다..
하지만 "가슴 봐라~! " 라고 소리쳐서 땅에 떨어진 참새를 순식간에 잡았다..
자세히보니 . . . . . . . . . .
참새가 날개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15) 방탄쪼끼 입은 참새
참새들이
포수 때문에 많이 죽게되었다.
참새들은
계속해서 당할수는 없다고 판단해서 모두 방탄 쪼끼를 하나씩 장만했다.
포수가 총을 몇 방 "탕" "탕" 하고 쏘았는데 모두 무사했다.
참새들이
신나서 어깨동무를 하고 단체 응원을 했다.
야야 ~ 야야야야 ~ 야야야야 야야야 ~~!
그 순간
성질난 포수가 기관총을 갖고와서 드르르륵 ~ 쏘았고
모두
무사한 줄 알았는데 딱 한마리의 참새가 죽었다.
그 이유는 .....,
모두들
어깨동무하고
야야야 ~ 야야야야 ~~ "
하고 있는데.
혼자서 튀는 참새가 방탄조끼를 열었다 젖혔다하면서
“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
하다가 그만 총알을 맞아 죽었다고 한다.
(16) 서울 참새
서울에 살고 있던 참새가
경상도에 살고 있는 친구참새의 초청을 받았다.
참새친구들과
전깃줄에 앉아 신나게 놀고있는데포수가 총을 쏘려 하자 친구 참새가 소리쳤다.
"모두 수구리!!"
경상도 참새들을 모두 고개를 숙였지만
서울 참새만 무슨 말인지 몰라 고개를 들고 있다가 그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 서울참새는 다음에는 절대로 총에 맞지 않겠다고
"수구리 "란 경상도 말을 달달 외었다
친구참새들과
전깃줄에 앉아 또 재잘거리며 놀고 있다가
이번에도 서울 참새만 포수가 쏜 총에 맞았다.
경상도 참새가 외친 이 말을 몰라서..
"아까 메치로!!~~~~~"
(17) 천사를 찾아간 참새
옛날에
참새 3마리와 사냥꾼이 있었다.
사냥꾼이 참새를 발견하자..
참새가 사냥꾼에게 살려달라고 말했다..
사냥꾼이 참새에게
"좋다. 장기자랑을 하면 살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참새가 장기자랑을 했다.
두 마리는 살고
마지막 한 마리가 남았다..
마지막 참새가 장기자랑을 했다..
그러자 사냥꾼이
그 참새를 쏘아 죽였다...
왜 죽였을까?
죽은참새의
장기 자랑은 이러했다.
뭐라고....
"싸봐~~ 싸봐~ 싸봐~~♪♬" (룰라의 노래중)
ㅎㅎㅎ 업어왔수다
창밖 언덕 나무위에
찌는듯한 더위가 제철인냥 목청것 소리내어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정겹게 들려오고 어디에 앉아서 울고있나 확인해 보려고 사무실을 나와보니
아스팔트 위로
달려드는 찌든 열기는 우리들을 녹초로 만들어 버리고~~~
남들은 다들
제철에 휴가를 떠나지만 이넘은 무슨넘의 팔자인지
이렇게 무더운날
일에 파뭍혀 씨름하고 있네요~~`
바빠서..
일주일가량 아마 이방에 못들어 왔을까나~~~
잠시
시간쪼깨어 흔적 남기고 나간다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