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가 천국을 만들어 봅시다.

*고니* 2007. 7. 12. 10:58

직장이든

자기의 주어진 일에 열씸히 살아가는 가장으로서

 

스스로 갖추어야 할 것도 많고

함께 살아가는 아내와 가족에게 바라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가끔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멀리 보면 사소한 것들이 부질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점점 커갈 때 바로 그곳에서 천국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변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남들이 변하든지 주변이 변해주기를 바라는 구석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직장에서

나의 변화에 대하여 강조하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변해봅시다.

여기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남편과 아내의 입장을 바꿔서도 생각해 봅시다.
나도 천국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 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

그때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
그 부인이 “ 예! ” 하자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느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

그래서 집을 돌아보는데..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니..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 하느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 정말이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 볼래요! ”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희생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밝은 길입니다.

희생의 짐을 지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 너를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겁니다.

희생은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각오할 때 행복의 신비가 찾아옵니다.

" 자기 몰입의 신비주의자 "는 되지 말아야 하지만

 

 " 희생의 신비를 아는 자 "는 되어야 합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이 역설의 진리를

잘 소화하는 소화력이 있을 때 행복의 키가 부쩍 자라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