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판 돈?
어떤..
전도사 님이 결혼을 하게됬다.
전도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신혼방에 들어가서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모님의 가방에서 조그만 통을 발견했다.
궁금해진 전도사는..
사모님께 그통이 무었인지 무척 궁금하여 참지 못하고 물어 보았다.
" 이게 뭐요? "
그러자 사모님은..
일언 지하에 단호하게 이렇게 말 하는 것 이었다.
" 다른것은 몰라도 앞으로 이것만은 절대 열어보시면 안돼요, 알았죠 "
전도사는..
그 통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몹시 궁금 했지만
사모님의 워낙 완강하게 그 통을 못 보게 하는지라 그리하마고 약속을 하게됬다.
그런 일이 있은후..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20년간의 목회 생활을 하면서..
어느 날 이사를 하게되어 짐을 정리 하다가
문득 20년 전..
그 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다.
세월의 흐름으로..
목사님으로 신분은 바뀌어 있었고 속으로
" 이제는 20년이나 지났는데 설마 괜찮겠지 "
하면서..
사모님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궁금한 통을 슬며시 열어봤다.
그런데..
그 통속 안에는 현금 200만원 과 계란 3개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너무나 궁금해진 목사님은..
사모님께 통속을 안보겠다는 약속을깨고 사실대로 말하며 궁금한 점을 물었다.
" 도대체 이안에 있는게 뭣이요? "
이에 사모님은..
절대 열어보지 말라며 신신 당부 했건만 열어 보았다 원망하면서
못 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좋아요, 이제는 숨김없이 다 말씀드리죠,
당신이 저와 결혼 후에 교회에서 설교 하실 때, 제가 졸음이 오면 그 때마다 계란을 하나씩 모았어요 "
그러자 목사님은..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혼잣말로 중얼 거리며 매우 기분좋아 하였다.
" 그래? 20년동안..
3번 밖에 졸음이 오는 설교를 하지 않았담 말이지..?, 그런데 그 돈은 뭐지요? "
그러자..
사모님이 머뭇 거리며 이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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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통속에 모아둔 계란을 판 돈이요 "
ㅎㅎㅎ 업어왔수다.
계절의 여왕 봄의 계절은 실종되고
밖에는 버얼써 여름으로 내달리고 있네요~~~
차량을 이용해 출 퇴근을 하며 비춰진 풍경은
농부들의 바쁜 일손으로 모내기 하느라 분주히 구슬땀을 흘리며 있고요
어제하루..
휴가내어 그넘의 앙숙 관계인
필드에서 코피 터져라 혈투를 하고와서 그런지
허리도 아프고
온몸은 나른하고 또 어제 기분좋게 마셔댄 이슬이 덕분에
머리는 띵하니
비어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이친구..
나에겐 도시락 이었으나 언제 그렇게 칼을 갈았나
얼마 못 회수 했지만..
아직도 나에게 도전한다면 얼마든지 받아 줄테니 더 열쒸미 노력해보라 말하니
이 친구왈
정말 미치고 환장 하겠다며 폴짝폴짝 뛰며 호들갑을 떨면서 약올라 죽고있네요~~~
휴가의 즐거움도 잠시..
이넘의 바쁜 일상 일들은 수북히 싸여있어 밀린 일 처리 하느라
정신없이 오전 보내고 있다우~~~
친구들 좀있다 잠시 짬낼틈 있다면 다시올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