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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코끼리

*고니* 2007. 5. 16. 09:09

어느 수영장에서..

몹시 화가 난 듯한 개미가 풀 안에서

수영하는

코끼리를 째려보며 소리를 질렀다.

" 야! 코끼리. "


그러나 코끼리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수영을 했고


이에 화가난 개미는..

더 큰소리로 수영장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를 질렀다.



"야 임마.. 코끼리! 너 이리 와!"


개미의 한마디 외침에..

기가 찬 코끼리가 피식 웃으며 개미에게 다가갔다.



" 왜? "


" 너 이리 나와 봐!! "



코끼리는..

어이가 없었지만 어찌하나 보려고 풀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개미는..

코끼리의 위아래를 흘끔 쳐다보더니 말했다.



" 됐어 들어가 봐. "


열받은 코끼리..

화를 꾸욱 참으며 개미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 근데 너 왜 풀장안에 놀고있는 나를 나오라고 했어? "


개미는..

별일 아니라는 듯 이렇게 대답하는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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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누가 또 내 수영복을 훔쳐 갔잖아..?~~  
  난 또~ 니가 내꺼 수영복 훔쳐입은 줄 알고.. " 

 

 

 

 

 

 

 

ㅎㅎㅎ 업어왔시우~~~

 

하늘은 찌 뿌리지만 

평년의 기온이 유지되어 선선하여  

 

일상의 활동에는 좋지만 

맑은 하늘을 볼수없다는 섭섭함도 있네요

 

5월은..

어린이, 어버이, 스승의날 및 가정의 달로 정해져 있어 

 

공공 기관의..

체육 행사나 분야별 소모임 행사도 활발하게 치루고 있지요~~

 

울 삼실 에서도..

이번주 토욜 체육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평일날 다 놔두고..

왜 하필 휴무날 하느냐 불평불만도 있지만

 

일반인 민원사항 고려와

전 년도 대형 계통사고의 휴유증 부산물로

사회적 물의 및 여론을 무시하지 못하는 최고 경영자의 고심으로 

 

결국은..

휴무날을 선택하여 행사를 치룬다 하네요~~

 

5월 중순쯤 ..

어머니 따뜻함을 닮은

지리의 품안에 안기고픈 마음은 굴뚝같고 

 

태극종주 시작점

서부능선 남원 인월마을 초입구간으로 오르면

덕두봉 과 바래봉 부운치 팔랑치 수백만평 대 능선위엔 

 

지천으로 피어오를

철축의 대 향연과 운무 의 장관을

올 해는 제철에 맞추어 꼭 가보고 싶었으나

가지못할 경우가 발생하지 않나 걱정도 되네요

 

이주 들어.. 

회사의 행사와 일욜은 선약 부킹이 잡혀 있는 터에 

 

얄미운 선배왈..

다음주 별 계획 없느냐 폰 연락이 온지라 딱히 거절도 못하는 신세라우~~

 

할수없이 휴가라도 신청 해서라도 가봐야 할 판이라우

 

울방 친구중

철쭉철 맞추어 지리산 서부능선 같이할 친구있다면 손들고 같이하면 어떨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