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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골프

*고니* 2007. 3. 6. 17:28

목사님과 골프

늦갂이 나이에  골프 입문하고  

골프에 푸~욱 빠져 땡땡이를 치고라도

라운딩 하기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목사가 있었다.

 

구름한점 없이 화창하고

날씨도 아주맑은 어느 일요일 날..

 

라운딩 간다기에 동참 하려고 갈등을 하다

결국 몸이아파 못 간다 는 전화를 교회에 하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에게 보고했다.

“저 목사를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 까요!”

천사의 질문에

지그시 듣고 계시던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유야 어떻든 골프장에 온 목사

1번 홀에서 신중히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후

힘찬 드라이버 스윙을 하자 볼은 뒤에서 부는 바람을 타더니

무려 350 야드나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졌다.(타이거 우즈 수준^^)

 

이어 볼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으로 빨려 들어간게 아닌가...

홀인원 이었던 것이다.(홀인원 운과 실력이 따라야 가능하며 평생1번 있을까 말까 한 엄청난 사건)

 

목사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몹시 놀라고 흥분해서 어찌할줄 모르고 있었다.

 

천사는 뭔가 잘못 돼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따졌 다.

“하나님 뭔가 잘못 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천사의 질문에 하나님은

연신 미소를 지으시며 이렇게 천사에게 말했다.

“한 번 생각해 보아라! 저걸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ㅎㅎㅎ 업어왔수다

 새해들어 요사이 정신없이 바쁜 나날의 일상이라우~~~~~`

 

년초 업무 보고다 인사 발령으로 뒤죽박죽 엄청나게 바쁘다 보니

이방에 머리 디밀고 들어올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울 방 친구들은 모두다 건강하게 잘 계시리라 믿으며

경칩을 지나 기어이 꽃샘 추위가 일을내서 돌풍에 눈까지 몰고와

밖엔 온도가 영하권으로 곤두밖질 하는 바람에 건강관리 신경도 많이 써야 하겠지요

 

잠시 짬나는 대로 이방에 들어올수 있을지

모르 겠지만 시간이 허락 하는대로 짬나면 들러보겠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