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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인

*고니* 2006. 11. 15. 17:39

한부부가

호젖한 호수가 휴양지에 휴가를 즐기러 갔다.

낚시광인 남편이

배를타고 새벽 낚시를 나갔다 들어와 낮잠을 자는 동안...

부인이 혼자

보트를 타고 호수 한 가운데까지 나가서

돛을 내리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즐기며 책을 읽고 있었다.

바로그때...

이곳을 지나가던 경찰 보트가 순찰을 하다가

부인이 탄 보트에 다가와 검문을 했다.

"부인...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책을 읽고 있는데요

뭐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예"

이 지역은 낚시 금지 구역이라 벌금을 내셔야겠습니다.

"아니, 여보세요...

낚시를 하지도 않았는데 벌금은 왜 낸단 말이예요"?

 

그러자

경찰이 퉁명스럽게 말을한다.

"현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배에 낚시 도구를 완전히 갖추고 금지 구역 내에 정박하고 있는 것은 

벌금 사유에 해당됩니다".

"그래요?

그럼 난 당신을

***죄로 고발하겠어요"

"아니...

부인 난 부인에게 손도 댄적이 없는데

***죄로 고발이라뇨"?

 

그러자 부인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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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지금

필요한 물건은 다 갖추고 내 가까이 있잖아요"?

 

 

 

 

ㅎㅎㅎ 업어왔수다.

오늘은 대학수능이 전국에서 치루어 지는 날 이네요...

 

울 회사 에서도 전력확보 하느라 일주일 전부터 바삐 돌아다녔네요

듣기평가 시간 오전에는 무사하게 넘어갔으나

점식먹고 13시 05분부터 또 영어가 남았네요

 

18시 10분 종료시까지 긴장하며 여러수험장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바쁘게 보내는 날 입니다.

 

울 방 친구들 수능보는 자녀들 모두다 노력한 결과도 좋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오늘도 고생한 직원들 위해서 짬내서 수험장 돌아다녀야 할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