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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여객기 ~~~~~

*고니* 2006. 11. 10. 10:45

중동에서

일을 하던 한 남자가
이웃나라  "사우디" 로 긴급 출장을 가게됐었다.

 

 

비행기편이 없어...

귀족용 여객기를 사정사정해서 타고가는 중...
기내식을 먹었던게 잘못 됐는지

 

 

배가 아파와

남자 화장실로 배를 움켜잡고 가봤더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볼일이 너무 급한나머지

"스튜디어스" 에게 통사정해  "여자 화장실은 비었는데 잠시OK ?
아님, 나 여서 그냥....."


"스튜디어스" 깜짝놀라...

여자 화장실 문을 열어주며 신신 당부 하는 말..
벽에 4개의 버튼이 설치대어 있는데...

"네번째 버튼은 절대 누르지 말라며 신신당부하며 들여 보냇는데...."

 

 

호기심 많은남자..

들어가 소기의목적을 이룬뒤 느긋해진 맘에
"내가 언제 또 여길 들어 와 보겠어. 히히히.." 


벽에 붙어있는 단추를보자

눌러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차례로 눌러보기로 마음먹고 행동개시 들어간다.

 

 

 

첫번째 단추를 누르자

물이 칙 나와서 세정을 해주고

 

 

두번째...

더운김이 나와 말려주고

 

 

세번째...

끝내주는 향의 향수가 칙-칙-칙-

호기심 많은남자 신이나서--
와~아~, 기가 막힌걸....

 

 

 

네번째 버튼은 누르지 말라구?
분명 더 신기한것이?

지네들만 좋을려구...?

 

남자...

네번째 단추를 누르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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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악- 외마디 비명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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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어스"

황급히 문을 열면서 
너 4번 버튼 눌렀지...?

 

 

말을 들었어야지

쌤통이다, 쌤통....(물론 사우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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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버튼의 비밀... "네번째" 누르면 찝게가 나와 생리대를 "꽉"- 찝어 처리해 주는 기능...)


아....

그 호기심 많은 남자.....

어찌 되었나 물라~~~~

 

 

그러게 남자들... 

여자 말은 들으셔야 돼....

 

 

 

ㅎㅎㅎ

친구들 웃고 삽시다. 업어왔시우....

 

바쁨의 연속이라...

이방에 들어올 시간이 허락치 안내요...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친구들은 좋은계획들 세우셨나요...

 

난, 지리산 태극종주 미 답사구간 마무리 하려고 맘 단단히 먺고 기다리는데...

뜻하지 않은 다른 일정이 발목을 잡네요 그려...

  

친구들은 좋은 주말계획 세우셔서 가을이 가기전

아름다운 산하도 구경하며 추억도 많이 만들어 오시길...  ㅋ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