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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방..

*고니* 2012. 8. 16. 17:47

 

복 한 터

한 수 에

터 에 선 ?

            ?

 

 

무서운 빗줄기가

전국적 또는 국지적으로 물 폭탄으로 돌변하여 퍼부어 대더니

 

비 피해의 결과가

천문학적인 숫자로 불어만 가고 있어요.. 장마철도 아닐진대

 

웬수같이 내리는 비

물러갈 기미는 보이질 않고 이번 주말까지 내릴 기세롤세

 

더불어 더위도 꺽이지 않아

바람이 불어와도 습기를 머금어 눅눅하기만 하고요

 

불쾌지수를

최대로 올려놓아 조그만 일에도 짜증이 나기 일수라

 

시원한 바람과

주말 지나고 다가올 처서 어서오라 기원하면서 시원한 가을 손짓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