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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러서 먹어야 ..

*고니* 2010. 8. 19. 11:46

★ 주물러서 먹어야

식인종 가족의 저녁 식사에

건장한 체구의 남자 하나가 올라왔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양팔은 엄마.

그리고, 조그마한 가운데 거시기(?)는 아들의 몫이었다.

자기 몫이 너무 적어

열이 받은 아들, 계속 투덜거리는데…

그런 아들을 보고 씨익 웃으며 엄마가 말했다.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 두목 시키는 대로 해요

동네 새마을 금고에 복면 강도 두 명이 칩입했는데..

두목 같이 보이는 한 명이 큰소리로 위협했다

" 자~~ 모두들 고개를 숙이고 뒤로 돌아 섯..!! 남자들은 빨리 돈을 챙겨 놓고 여자들은 차례로 성폭행할거니까 꼼짝 하지마~!! "

 

그 말을 듣고 당황한 다른 강도가 고함을 질렀다

" 형님! 돈만 뺏고, 빨리~~ 도망가요~~!!"

그러자 테이블 뒤에 숨어있던 한 노처녀직원이 외쳤다...

"이~~ 봐요!! 입 닥치고, 두목 시키는대로 해요!! "


★ 말씀 드릴수가 없사옵니다

안주인 마님이 몸종을 불러다 엄한 어조로 야단을 쳤다.

"네 이년, 얌전하고 눈치 빨라 내 너를 귀여워 했거늘 그 은혜도 모르고 못된 행실을 하여 아이를 배다니.! 더 이상 집에 둘수 없으니 어서 썩 나가거라!"

몸 종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다.

우는 것을 보니 마님은 좀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동정심이 든 마님은 그녀가 너무 순진하여 사내들에게 당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럼 그냥 데리고 있을 테니,

도대체 어느 녀석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름을 대 봐라."

"마님, 그것만은.....,"

"말을 못 하겠다고? 그러면 짐을 꾸리거라."

"마님, 그것은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걸요."

"당치 않는 소리!

너를 이렇게 만든 놈의 이름을 모르다니, 삼돌이 녀석이 아니더냐?"

 

"마님 , 쇤네는 정말 모릅니다. 아이를 낳아 봐야 압니다."

"아니, 엉큼한 계집애.

누굴 속이려 들다니. 안 되겠다. 어서 이 집에서 나가거라."

계집종은 눈물을 닦으며,

"마님, 아이가 앞으로 나오면

그건 도련님 아이 이고, 뒤로 나오면 그건 대감님의 아이입니다." ㅋㅋ


★ 통 큰 애인

외국의 젊은 부부가 돈 모으는 방법을 궁리해 냈다.

사랑을 나눌 때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잔돈 전부를 침실의 저금통에 넣기로 한 것이다.

1년쯤 지나 부부는

저금통을 깨서 그동안 모은 돈을 쓰기로 했다.

돈을 세던 남편이 말했다.

'저금통 안에 5달러,10달러,20달러짜리 지폐도 들어있으니

참 이상한 일이군. 난 지폐를 넣었던 기억이 전혀 없는데 말이야.'

이에 아내가 답하길,

'있잖아요, 당신같이 쩨쩨하지 않은 남자들도 더러 있단 말이에요.'


★ 대단한 정치인

식료품 가게 주인과 은행가 그리고 정치가

세 사람이 시골을 여행하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얼마 후 세 사람은 한 농가를 발견하고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엔 두 분이 주무실 방밖에 없어요.

그러니 한 분은 마구간에서 가축들과 같이 주무셔야 되겠는데요.'

 

'내가 마구간에서 자죠.'

은행가가 자원하고 나섰다.

그런데 30분쯤 지났을 때

노크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은행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난 도저히 그 냄새를 못 맡겠어요.'

'좋아요 그럼 내가 거기서 자죠.'

이번에는 식료품 가게 주인이 나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다.

'난 식품이 썩는 냄새를 맡으며 살아왔지만

저놈의 마구간 냄새는 정말 못 참겠어요.'

그러자 정치가가 나섰다.

'이런 양반들 보게나. 내가 마구간에서 자리다.'

30분 후에 문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이 나가보니

마구간에 있던 짐승들이 죄다 나와 문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 농부의 고민

젊은 여자에게 새장가를 든

나이 지긋하신 농부가 하루는 성 상담소에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농부 : 젊은 여자랑 살려니까 힘들어요. 일을 하다가

그 마음이 생기면 바쁘게 집에가는데, 집에 도착하기 전에 힘이 빠져버려서….

상담원 : 저런!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농부 : 어떻게요?

상담원 : 아내를 들로 부르는 겁니다.

농부 : 예끼, 여보쇼! 아내를 부르려면 내가 집으로 가야잖소!

상담원 : 아, 그렇군요. 그럼 새 쫓는 총을 가지고 나가서

생각날 때마다 쏘세요. 그 총소리를 듣고 아내가 달려오게 하면 되잖아요.

농부 : 아~ 기가 막힌 생각이군요!'

 

한 달이 지나

농부의 근황이 궁금해진 상담원이 농부집에 전화를 해서 물었다.

상담원 : 요즘, 부인이랑 사랑 많이 나누십니까?

농부 : 아이구, 말도 마쇼! 요즘 사냥철이 아닙니까?

사냥꾼들이 여기서도 '탕!' 저기서도 '탕!~ 탕!'

그때마다 여편네가

이리저리로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찾아다니느라 죽을 맛이오!


★ 두 다리의 용도

대학생 아들이 가까운 거리도

걸어다닐 생각을 않고 걸핏하면 자가용만 타려고 하자 어머니가 나무랐다. 

'넌 조물주가 무엇 때문에 사람에게 두 다리를 주었다고 생각하니?'

아들이 심드렁하게 말했다.

'한쪽은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주셨고

또 다른 한쪽은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라고 주신거죠 뭐.'


★ 천국에서의 골프

여러 해 동안 골프를 함께 쳐온 80대의 두 노인이 있었다.

한 노인이 물었다.

'이봐,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럼! 나는 확신하네.'

다른 노인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말이야, 누가 먼저 죽든 먼저 간 사람이

곧바로 돌아와 사실 여부를 알려주기로 하세' 라고 서로 약속했다.

 

몇 주 후 한 노인이 죽었고,

문상 온 다른 노인은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봐, 나야, 나. 자네에게 천국에 대해 말해주려고 다시 돌아왔어.'

'그래? 그곳에 골프장이 있던가?'

"그럼, 그런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둘 다 있네."

 

좋은 소식은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거야. 페어웨이는 넓고

평평하며, 모든그린은 크고 부드러워 누구나 파를 잡을수있지. 그런데 말이야,

나쁜 소식은 자네가 다음주 화요일에 티업이 잡혀 있다는 거야.


★ 나쁜 사람

고급차를 훔친 혐의로 기소되어

오랫 동안 재판을 받던 남자가 배심원들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았다.

그런 결정이 있은 후

남자는 재판을 주관했던 판사를 찾아갔다.

 

'판사님, 나를 변호했던 악질 변호사를 잡아넣어 주세요.'

'어째서요? 그 사람 당신이 무죄가 되게 해 줬는데 잡아넣어달라는 거요?'

'있잖아요. 변호사 비용을

낼 돈이 없으니까 내가 훔친 그 차를 가져가 버렸지 뭡니까.'

 

 

업어왔수다.

 

입추도 이미 지나갔고

다음주 월요일이 오면 가을의 문턱에 들어 선다는 처서가 다가와 오는데

 

하늘에선 왠종일 땡볕 아니면

시원한 구름 이라도 몰려오면 낙뢰를 동반한 호우성 소나기에 몸살이 날 지경

 

짦았던 휴가 잠시 보내고 온 후

주말부터 무섭게 내려오던 뇌를 동반한 호우에 삼실에선

 

혹독한 후유증에

시달림을 받기엔 넘 가혹하단 생각이 들고요

 

이번주말

회사내 동료들과 1박2일 지리산 종주등반이 잡혀져 있는데

 

예정대로 갈수나 있는건지

기상청 발표 일기예보에 가득이나 신경이 곤두서고 있다우

 

더위를 식히기엔 여름 철 소나기가 제격인데 요즈 음 

국지성 호우 와 낙뢰에 데인탓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 이 되었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