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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거리

*고니* 2010. 8. 5. 09:56

★ 적당한 거리

결혼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부부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편히 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다, 나도 네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그럼 적당한 거리란 구체적으로 뭔가요?'

아버지는 주위를 살펴보고

엄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엄마가 몽둥이로 때리려고 할 때 재빨리

피할 수 있는 안정적 거리를 '적당한 거리' 라고 한단다.'


★ 인생을 찾아 떠나자

20세를 갓 넘긴 아들이 부모에게 말했다.

'아버지, 어머니. 이제 제 인생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당황한 아버지가 물었다.

'너의 그 인생이란 게 도대체 뭐냐?'

'전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어요.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발길 닿는 대로 떠나고도 싶고, 멋진 여자들도 만나고 싶어요. 막지 마세요!'

아들이 현관문으로 가려고 하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왜 그러세요. 절 막지 말라고 했잖아요!'

'누가 널 막는다고 그러냐. 어서 앞장 서라, 같이 떠나자!'


★ 초보의사

맹장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간 아들이 도망을 치다 아버지에게 붙잡혔다.

아버지 : 수술을 해야하는데 도망치면 어떡해!

아들 : 수술실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나누는 대화를 들어봐요. 도망을 안 칠 수 있겠나요!

아버지 : 뭐라고 했는데?

아들 : 간호사가 맹장수술은 간단한 거니까 용기를 내라고 하잖아요.

아버지 : 간호사야 당연히 그렇게 얘기하겠지.

아들 : 저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에게 한 말이니까 문제죠!


★ 항상 속아 넘어가는 거짓말

1. TV홈쇼핑의 거짓말

'최고로 저렴한 가격에 여러분들 딱 100분만 모십니다.

오늘 이후엔 이런가격에 절대로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2. 중국집 주인의 거짓말

'자장면 배달시킨지 한참 됐는데 왜 아직도 도착하지 않죠?'

'자장면 떠난지 한참됐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3. 알바 광고 거짓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 흥분하지 않았으면 다 죽을 뻔 했어

어느 마을에

세명의 남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악마가 나타나 세남자에게 말했다.

너희들의 거시기 길이가 합쳐서 40㎝를 넘지 못하면 모두 없애버리겠다.”

세남자는 자신들의 길이를 재기 시작했다.

첫번째 남자는 17㎝였고, 두번째 남자는 20㎝였다.

그리고...

세번째 남자는 3㎝밖에 되지 않았다.

악마는 “그래 딱 40㎝구나 통과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후 첫번째와 두번째 남자가 세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이봐, 너 때문에 가슴 졸여 죽는 줄 알았잖아!”

그때 세번째 남자가 말했다.

“너희들은 내가 흥분하지 않았으면 다들 죽을뻔 했어!”


★ '마누라'의 어원

저녁을 든든히 먹은 변강쇠는

옹녀가 밥상을 채 내가기도 전에 옹녀의 손목을 부여잡고

다급하게 바지를 내리며 이렇게 물었다.

 

'니, '마누라'의 어원에 대해서 아나?'

 

모처럼 변강쇠에게

질문다운 질문을 받고 기쁜 나머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옹녀.

그러나 그쪽으로

머리가 돌아갈리 없는 그녀가

멍하니 앉아있자 변강쇠는 옹녀의 옷을 벗기며 말했다.

 

'그건 말이다, 부부가 잠자리 들때 생긴기라...'

그래도 옹녀가

영문을 몰라 빤히 쳐다보자  변강쇠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마~ 누우라~!' 


★ 너무 슬퍼서

마누라의 장례식에 참석해야 할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

걱정이 된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가니

그는 어이없게도 그 집 하녀와 한참 몸을 섞고 있는 게 아닌가?

천벌을 받을 나쁜 친구야!'

친구들이 분노하여 소리치자 그는 뻔뻔한 얼굴로 대답했다.

 

'자네들은 내 심정을 몰라. 난 너무 슬퍼서 머리가 돌았다고!'


★ 신세대 속담

1.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올라라.

2.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3.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4. 윗물이 맑으면 세수하기 좋다.

5. 고생 끝에 병이 온다.

6. 아는 길은 곧장 가라.

 

 

업어왔수다.

 

폭염 주위보의 위세가 더욱더 거세져

올 여름 폭염은.. 전 국토를 찜통으로 만들어 놀 심산인가 봅니다. 

 

창 밝엔 진녹색 푸르름이 싱그럽지만..

막바지 울부짖는 매미울음 소리들은 한 여름날의 협주곡처럼 들려오고

 

파아란 하늘속 뭉게구름 은

이 여름더위를 즐기는냥.. 유유자적 한가롭게 산책 을 떠나가네

 

더위에 찌든 사람 들..

불쾌지수가  더욱 더 올라가 하찮은 일에도 짜증을 부리기 일수고

 

일하는 사람들도

몸과 육신이 피곤 해 능률이 떨어져 모두들 힘들어 하네요

 

이 모든근심 확 날려 버리려면 하늘을 떠 다닌

뭉게구름 에게 시원한 소낙 비 라도 내려달라 부탁하여 비가 내리다면

 

잠시나마 더위에서 의 고통 잊고 살려나..

오늘도 역쉬~~ 가마솥 더위로 무척 힘든 하루 로 이어 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