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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고니* 2007. 6. 4. 10:06

어느 초능력자가
TV 기인열전에 출연하였다.

그 초능력자는
안수로 병을 치료할수있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또한 그 초능력자는
TV를 시청하고 있는 환자들 에게도

한 손을 아픈 부위에
다른 한 손은 TV 화면에 대면

기를 통해서

병을 치료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그때 집에서..

TV를 유심히 보고 있던 할아버지가
슬며시 한 손으로 자기의 거시기를 부여잡고

다른 한 손은

TV화면에살포시 갖다 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이러한 광경을 

쭈~욱 지켜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한심한 표정을 지으시며 같잖다는 어투로 한마디 한다.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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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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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초능력자가
아픈데를 고친다고 했지
언제
죽은 놈를 살린다고 했수? "

" 에~구 속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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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이 한마디 할머니의 성화에 기죽은 할아버지

 

허~컥~~~~

 

 

 

 

 

 

ㅎㅎㅎ 업어왔수다.

 

이상기온 여파로 짧았던 봄은 저만치 가고

초여름이 시작하나 싶더니 낮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해지는 밤엔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예년에 비하여 커진 관계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 주위에서 흔히 목격하고 있네요

 

행사가 많았던 5월도 가고

6월을 맞이하여 이제 곧 불볕같은 더위와함께

휴가철도 살며시 다가와 고속도로나  각 지방마다  피서인파도 늘어나겠죠~~

 

행사와 일상의일에 찌들어 휴일 증후군으로 피곤한 월욜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