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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죄수

*고니* 2007. 3. 14. 17:48

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죄수-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은후 교도소 내로 전달된 사실을 알고있던 죄수에개

아내 에게로 부터..

집안의 어려운 사정편지를 받았다.


" 여보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편지를 받아본 죄수는..

주저없이 아내에게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엔..

내가 교도소에 오기전  많은 금괴를 묻어 놓았기 때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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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답장을 보낸지

 

며칠 후..

아내 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

이에 죄수는,!!

주저없이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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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됐소~... 
얼른 감자를 심어요...ㅋㅋㅋ..."

 

 

 

ㅎㅎㅎ 업어왔수다~~~

밤낮의 길이가 깉다는 춘분도 지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넘쳐나는 계절

 

한주의 시작과 느낌은 같겠지만..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덧 없이 쏜살같은 시간의  진행에 가끔은 놀라곤 한다우

 

어제마신 이슬이 덕택에 아직까지 아리바리 취권으로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술 이라는 것 필요하다 느껴진 어제였다우~~~

 

이상은 술에 쪄려있는 고독한 애주가의 독백 이었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