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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학생 위에 나는 교수

*고니* 2007. 3. 8. 12:04

명문 대학의..

화학과에 다니던 엘리트 학생 두명이 있었다.

 

이들은..

중간고사, 퀴즈, 실험, 등  

모든 과정의 학과 수업을 잘하는

우수한 학생들로  A학점은 따논 당상이었다.

 

그런데..

기말시험을 앞두고 지방에 있는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모두 술에취해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잠이 깬후 허겁지겁 올라 왔지만..

이미 시험은 끝난 후 였었다 

 

고심끝에 이들은.. 

은밀하게 작당을 한후

담당 교수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하는 거였다.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타이어가 터져 시험 시간에 늦었노라

거짓말을 하면서 재시험을 치룰수 있냐고 사정을 하였다.

이에 교수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음날 재시험을 약속했다.

 

뛸듯이 기뿐 마음으로

두 학생은 밤새워 공부를 한후

다음날 아침 재시험을 치르러 학교에 갔는데

 

교수는 이들을..

각각 다른 교실에 들여보내 따로 시험을 치르게 했다.

문제는 앞1문항, 뒤1문항해서 2문제.

 

(문제1)은 화학 반응식에 대한 아주 쉬운 문제로 5점짜리였다.

두 학생은..

신이나서 쉽게 문제를 풀고

다음 문제를 풀기위해 시험지를 뒤집어 뒷장을 보고나 선 뒤집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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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장엔 이들이 전혀 준비하지 못한 예상밖의 문제가 적혀 있었다.

(문제2) 펑크난 타이어는 어느쪽 이었는지?...(95점)

ㅋㅋㅋ허걱 큰일났네 이학생들 거기까지 손발이 잘 맞을러나 난 몰르겠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