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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나누기

*고니* 2007. 2. 23. 09:57

사랑만큼
사람마다 다양한 사연이 많은 건 없을 겁니다.

우리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사랑을 주거나, 받거나, 잊거나 하는 것의 연속이기 때문 이겠죠.

그래도 사람들마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진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내의 키가 너무 커 버리면..
그 사람을 사랑하기가 힘이 들 런지도 모릅니다.

내가 허리를 구부려
그 사람과 눈높이를 맞추려면 조금 힘이 들겠죠.

그러나..
이렇게 몸을 그렇게 낮추는 편이 오히려 쉽습니다.

이보다 훨씬

어려울 뿐만 아니라 늘 연습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내 마음과 사랑을 낮추는 일입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내 사랑의 크기를

잴 수 있을런지 모르 겠지만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도 그래야  한다고 스스로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
주면서 채워 가는 사랑이 바로 낮은 사랑입니다.

 

그 것은..
"또 다른 나" 인 그 사람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낮추고자 합니다.

이 세상 어디 에서건

찬란한 태양이 날 쫓아 다니듯

그 사람이 나를 느끼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은

늘 나에게 자신감과 행복감을 줄 겁니다.

그래서
늘 진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한마디*

오늘의 식사는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 C. 힐티 -